따뜻하고 즐거운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연말 선사

성찬혁 | 기사입력 2021/12/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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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즐거운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연말 선사
기사입력: 2021/12/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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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도립서귀포관악단, 도립서귀포합창단) 2021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23일(목)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 총 3부로 준비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풍성한 음악 선물을 위해 1부 도립서귀포합창단, 2부 도립서귀포관악단, 3부는 두 단체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진행된다.

 

○ 이번 공연을 위해 초대된 게스트도 화려하다. 먼저 제주 출신이자 프랑스 Les Clés d'or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메조소프라노 오승은이 함께한다. 이후 최근 드라마<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활약한 서귀포 출신 대표 배우 겸 가수 문희경이 솔리스트로 공연한다. 이외에도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 부학장 및 음악학부 부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효정과 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퍼커셔니스트 곽현종이 출연한다.

 

○ 1부로 송년음악회의 문을 여는 도립서귀포합창단은 <겨울이야기>를 테마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바이올리니스트 김효정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다섯 히브리어 사랑의 노래”를 선보인 후 “첫눈 오는 날 만나자”를 노래하며 공연장 안을 송년 분위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 2부는 도립서귀포관악단의“교향시 <핀란디아>”로 시작하며, 메조소프라노 오승은의 “그리움의 아리랑”,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퍼커셔니스트 곽현종의 “마림바 협주곡 1번, 1악장 세계는 하나”를 공연한다. 이후 배우 겸 가수 문희경이 출연해“옵서예 서귀포”와“나에게 쓰는 편지”를 노래한다. 2부의 마지막 곡은 현대 관악의 거장 작곡가 제임스 반즈의 “교향적 서곡”을 연주한다.

 

○ 공연을 성대하게 마무리할 3부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 징글벨,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8곡의 크리스마스 음악을 메들리로 구성한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관악단이 함께 공연한다.

 

□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 대면 공연을 진행한다.

 

○ 사전 예약은 12월 7일(화)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을 통해서 1인 4매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 찾아오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추후 서귀포시청과 도립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다. (예약 문의 :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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