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섬 제주 평화·인권 알리는 ‘제주피스스쿨(Jeju Peace School)’개최

서귀포시 청소년 30여 명 참여, 4주 간 체험형 프로그램 통해 평화실천 인식 공유

성찬혁 | 기사입력 2021/12/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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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 섬 제주 평화·인권 알리는 ‘제주피스스쿨(Jeju Peace School)’개최
서귀포시 청소년 30여 명 참여, 4주 간 체험형 프로그램 통해 평화실천 인식 공유
기사입력: 2021/12/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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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소중함을 새롭게 발견하고 평화인권 홍보대사로 나섰다.

□ 제주국제평화센터(이하 ‘평화센터’)는 평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평화·인권 교육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 제주피스스쿨(Jeju Peace Schoo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제주피스스쿨은 어린 미래 세대들이 남북관계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평화와 인권의 문제를 학습하고 체험하며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4회)에 이루어졌으며 서귀포지역 초등학생 30여명이 참여해 20일 수료식을 마쳤다.

❍ 프로그램은 평화센터 상설평화전시실 관람, 눈높이 토크콘서트, 평화·인권 그림그리기, 알뜨르비행장 현장 탐방, 평화 영상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 전문강사로는 우연이 작가, 설윤숙 강사가 참여했다.

 

 

 


□ 평화센터는 교육프로그램을 마친 수료생들을 ‘평화인권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평화 교육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고경민 센터장(국제평화재단 사무국장 겸임)은 “미래 세대들이 평화의 가치를 고민하고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제주지역 청소년 유관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평화·인권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2006년 건립한 평화센터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 지정 배경 및 과정 등을 다양한 영상으로 보여주는 상설전시실과 제주도를 방문한 세계 정상들의 모습이 담긴 밀랍인형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베릿내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 제주도민은 매표소에서 신분증의 주소지 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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