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대적 추진

하수기반이 열악한 성산읍 지역 정주환경 개선으로 주민불편 해소 기대

김윤이 | 기사입력 2020/06/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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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기반이 열악한 성산읍 지역 정주환경 개선으로 주민불편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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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읍 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대적 추진

- 하수기반이 열악한 성산읍 지역 정주환경 개선으로 주민불편 해소 기대 -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양문)는 하수도 기반시설이 열악한 성산읍 지역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산읍 지역은 서귀포시 동부지역 생활권이지만 여러 마을이 산재됨으로 인하여 그 간 우・오수 분류식 관거, 배수설비 정비 등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유보되어 왔다.

 

❍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6월 수립한 「제주특별자치도 광역하수도 정비기본계획」에 성산읍 지역의 하수처리구역을 대폭 확대 지정함은 물론, 같은 해 9월 총 사업비 317억 원 규모로 하수관로 30.2km(신설 26.8, 교체 2.8, 보수 0.6), 오수펌프장 13개소, 배수설비 511가구에 대한 정비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올해 상반기 환경부 재원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였고,

 

❍ 지난 5월에 공사 발주하여 관급자재 구입 조치 및 BCT(벌크시멘트트레일러)사태 해결 등으로 7월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하여 2022년까지 마무리 해 나갈 계획이다.

❍ 성산 처리분구 내 지역별 하수관로 정비계획으로는 하수도 기반시설이 열악한 15개 지역에 관로신설, 교체, 부분보수, 저지대에 대한 오수펌프시설, 배수설비, CCTV조사 등을 시행하게 되며, 우선 금년도에는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관로 교체 및 보수가 시급한 지역(고성리, 성산리, 삼달리, 신양리 등)부터 시행해 나가게 된다.

 

❑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앞으로도 하수처리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며, “도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하수 오염방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집중 투자하고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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