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방학 대비 아동급식 제공업체 집중 위생 점검

성찬혁 | 기사입력 2021/07/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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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름방학 대비 아동급식 제공업체 집중 위생 점검
기사입력: 2021/07/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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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급식 제공업체 4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식품 부패․변질 등 식중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 결식우려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 오는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여성가족과장을 점검반장으로 아동지원팀장, 담당자 등 모두 5명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도시락 지원업체 5곳, 부식 지원업체 8곳, 지역아동센터 27개소를 대상으로 △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와 표시 여부 △ 식중독 예방지침 비치와 내용 숙지 여부 △ 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실시 여부 △ 아동급식 배달방법 등이다.

 

○ 또한, 업체와 아동센터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애로사항은 없는지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 서귀포시는 올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위해 현재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결식우려 아동 2,071명을 대상으로 1식 5천원 기준으로 도시락 ․ 부식비 등 총 11억3천만원을 지원해 주었다. 내년에는 보건복지부 권고사항에 따라 급식비를 7천원으로 인상하고 급식카드 도입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여름이지만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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