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관내 경로당 148개소 이용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폭염 대비 보양식 재료를 제공해 주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지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시행되는 이 사업은 삼계탕, 콩국수 등의 식재료를 노인들 가정에 전달해 줌으로써 간단히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 현재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경로당 내부에서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 사업을 통해 간단하지만 든든한 보양식 한 끼를 어르신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줘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예방 대응지침 단계별 상황에 맞춰 1인당 2,000원 범위까지 가능한 간식비 사용을 한시적으로 8천원 이내의 도시락, 식권 제공 허용, 그리고 여름철 보양식 재료 제공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대처하여 행정의 신뢰성 높여 나가고 있다.
□ 서귀포시 관계자는 “폭염대비 보양식 재료 제공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소통을 통해 경로당 이용의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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