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
도내 저소득·저신용 금융약자의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율은 1.8%로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높은 수준이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제주도는 올해 전년 대비 64% 증가한 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차보전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 '25년 이차보전 사업비 18억원은 복권기금 및 금융포용기금으로 운용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지원 대상이 기존 19~39세 미만 청년층에서 전 도민으로 확대된다는 점이다. 또한 적용 상품도 늘려 다중채무자가 받을 수 있는 1인 당 평균 지원액도 높아진다.
* 주요 변경 사항: ('24) 청년도민·1~3개 상품 → ('25) 전도민·4개 상품
지원 대상 상품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총 4개이며, 지원 자격은 이 중 하나 이상을 1년 이상 이용하며 현재 대출금을 상환 중인 도민이다.
* 주소요건: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사람
지원 금액은 대출원금의 3%로, 4개 상품을 모두 합산해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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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 대상자】
▸근로자햇살론: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4,0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의 근로자
▸햇살론뱅크: 정책서민금융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하고 1년 전 대비 가계대출 잔액 감소 또는 신용평점이 상승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햇살론유스: 19세 이상~34세 이하에 해당하고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서 취업준비생 또는 사회초년생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10%이하에 해당하며 기존 정책서민금융 상품 이용이 어려운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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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해 이차보전 지원 전산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온라인 신청 시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이 가능해져 도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은 3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3개월 간으로,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www.kinf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최근 도내 가계부채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금융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가계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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