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섭 작가, <죽고 싶지만 서울대는 가고 싶어> 출간

황준연 | 기사입력 2025/03/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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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섭 작가, <죽고 싶지만 서울대는 가고 싶어> 출간
기사입력: 2025/03/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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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은 지옥, 집 안은 더 큰 지옥이었다

 

절망의 끝에서 피워낸 불가능한 꿈, 한 청년의 눈물의 기록

 

좁은 방에서 아버지의 매를 피해 떨던 소년, 식당에서 버려진 김밥을 주워 먹으며 고졸 신분으로 수능을 준비한 청년, 그리고 마침내 서울대 약대에 합격했을 때 "너희 집안에서 어떻게 서울대에 갈 수 있지?"라는 말을 들어야 했던 그 청년의 이야기가 담긴 죽고 싶지만 서울대는 가고 싶어가 출간되었습니다.

 

작품 소개

 

"하나님, 제발 우리 가족이 화목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저 공부 잘하게 해주세요.“

 

어린 시절부터 매일 같이 드린 이 두 가지 기도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어머니는 떠났고, 정신질환을 앓는 아버지의 폭력은 날로 심해졌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살던 방안에서 유일하게 도망칠 곳은 동네 오락실뿐이었습니다.

 

여덟 살 때는 공사장에서 떨어져 두개골이 깨지는 사고를 당했고, 의사는 "죽을 수도 있고, 바보가 될 수도 있습니다"라는 냉정한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살아남았고, 그 사고를 계기로 오히려 삶에 대한 의지를 더 강하게 불태웠습니다.

 

"나는 할머니와 같이 살게 된 6살 때부터 눈만 뜨면 조용히 집 밖으로 나가 모두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이 한 문장에는 집 안에서 느끼던 그의 두려움과 고통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마음의 위안은 오직 게임 속 캐릭터에서만 찾을 수 있었고, 친구들과 어울릴 때만 잠시 웃을 수 있었습니다.

책에 담긴 감동의 순간들

 

두개골이 깨진 소년: 공사장 추락 사고로 깨진 두개골, 그리고 "죽을 수도 있고, 바보가 될 수도 있다"는 진단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소년의 이야기

새벽녘의 불고깁 덮밥: 수험생에게 아침을 차려주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불고기덮밥을 만들어 준 할머니의 사랑

수능 당일의 김밥: 초등학교 앞 문방구를 새벽에 두드려 구한 김밥 한 줄을 손자에게 건네며 떨리는 할머니의 손

감히 꿈꿀 수 없었던 서울대: "니가 다른 데는 다 들어가도 절대로 서울대는 못 간다 생각했데이" 라는 친구의 말을 뒤로하고 이뤄낸 기적

장학금 3백만 원: "이 돈 니 주기 너무 아깝다"라는 말과 함께 떨리는 손으로 건네준 아버지의 등록금

 

 

이 책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닙니다. 실패와 좌절,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뛰어넘어 꿈을 이룬 한 청년의 진솔한 성장기입니다.

 

작가의 메시지

 

"어둠 속에서도 별은 빛난다는 말처럼, 우리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순간이 가장 빛나는 성장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가난했고, 상처 받았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법을 전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환경에서도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깊은 믿음을 독자와 나누고자 합니다.

 

 

추천평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며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도대체 어떻게 이런 삶을 살아낼 수 있었을까?'였고, 다른 하나는 '이런 삶을 살아낸 사람이 어떻게 이토록 따뜻한 시선을 가질 수 있을까?'였습니다." - 김관성 (낮은담교회 담임목사)

 

"한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생생하게 읽어본 적이 있던가? 저자는 진솔하고 담백한 어투로 자신의 아픔과 도전, 그리고 용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아프면서 동시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무언가를 느꼈다." - 부아C (작가)

 

 

 

저자 소개 | 박일섭 (의지-박약사)

 

어린 시절, 정신질환을 앓던 아버지와 자신을 버린 어머니 대신 할머니의 품에서 자랐다.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도 공부를 통해 희망을 찾았고, 결국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여 차석으로 졸업했다. 대학 시절 그의 학문적 열정과 끈기는 전설’, ‘몬스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졸업식장에서 총장으로부터 최우등상을 수상하며, 불우했던 환경을 딛고 스스로를 증명해냈다.

 

그러나 학문의 길을 걸으며 깨달았다. 진정한 배움이란 단순히 성적과 성공을 넘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는 것을. 그는 공부를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법을 배웠다.

 

현재는 건강상담 전문약사이자 기능약학 전문가로 활동하며, 병원에 가지 않고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저술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와 성장, 그리고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책은 그가 걸어온 길에 대한 기록이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다.

 

역설적이지만 별이 가장 빛나는 하늘은 가장 어두운 밤하늘입니다. 주변이 어두울수록 당신의 이야기는 더욱더 빛날 것이라 믿습니다.”

 

▲ 이미지, 박일섭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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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책은 3월 5일 이후부터 구매할 수 있다고 작가의집 출판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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