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스테이션제이, 미래인재 양성 위한 교육혁신 업무협약 체결

'사회적협동조합 제주교육선교공동체 나무와숲(이하 나무와숲)'은 혁신교육 기업 ㈜스테이션제이와 미래세대 진로설계 및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및 AI 기반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 ▲지역산업 연계 창업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청년 대상 창의교육 프로젝트 추진 등을 진행한다.

나무와숲은 지난 2021년 교육부인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시작하여 현재 50여명의 교육을 받고 있으며,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기독교 대안학교이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강조하는 혁신 교육을 제공하며, 실용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스테이션제이는 제주를 기반으로 한 교육혁신 기업으로, AI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하고있다. 

양 기관은 제주지역 청소년·청년을 위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며, 창업동아리 활동부터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나무와숲 권오희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 강화와 미래지향적 교육에 협력하게 되었다"며 "실질적인 창업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션제이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창업 노하우를 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의 혁신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