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테크노파크의 예산집행율 저조, 비정규직 비중 과다, 여성임원 및 위원회 구성원이 없음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제421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테크노파크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테크노파트의 예산집행율이 2023년 8월 말 기준으로 26.1%로 소관 국·출연기관 중 꼴찌이다”며, “지역혁신플랫폼(RIS) 사업예산에 대한 집행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제외하더라도, 예산집행율은 38.7%로 전년동기대비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하였다.
❑ 또한 강성의 의원은, “2023년에 실시한 2022년 경영평가 실적을 살펴보면, 기관평가는 A평가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기관장 평가는 타 출연기관에 비해 가장 저조하다”며, “현 원장에 대한 평가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에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조직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이어 강성의 의원은, “제주테크노파크 총 재직인원 207명 중 위촉직 및 일반계약직을 포함한 비정규직 인원이 73명으로, 정규직 정원의 50%, 정규직 현원의 58.4%를 차지하고 있다”며, “정원이 146명 대비 현원이 125명으로, 정원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비정규직 인원 비중이 높은 것은 조직의 전문성 확보와 인력관리에 있어 문제가 나타날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제주테크노파크의 사업분야가 방대하고 기술관련 전문성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인원을 과다하게 운영하고 있는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 아울러 “제주테크노파크의 임원 및 위원회 구성원 중 여성은 단 한명도 없다”며, “소관 공기업 및 출연기관의 여성비율이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며, 그중에서도 제주테크노파크에 1명도 없는 것은 성인지감수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예산집행율 제고, 기관장 평가에 대한 개선 노력 필요, 비정규직 인력 비중 과다, 여성임원 등의 전무한 점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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