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과 결속력 강화 등을 위해 17일 오전 10시 애월체육관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 등을 위해 구성된 43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간 차원의 재난대응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 또한 지난 1년간의 활동 우수사례 경연과 우수 방재단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 우수사례 경연결과 최우수 읍면동에는 일도2동, 우수에는 대천동, 장려에는 연동 자율방재단이 선정됐다.
❍ 이와 함께 제주시 화북동, 서귀포시 대륜동 방재단의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43개 읍·면·동 자율방재단 활동사진도 전시됐다.
❍ 아울러 민간분야 재난 대응 활동에 공로가 큰 유공자 6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 김효석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단원들이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자율방재단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편 제주도 자율방재단은 1,253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9월까지 △재난 대비 위험지역 예찰 활동 △위험지역 사전 출입통제 △배수로·맨홀 토사 제거 △재난 발생시 응급복구 활동 등 재난현장의 최전방에서 370여회의 활동을 전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