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을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70여 개소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하기 쉬운 식품사용·보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살균관리, ▲보존식 보관, ▲식재료 보관·조리·배식 등 위생관리 여부다.
❍ 점검 결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은 수거하여 검사를 의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 식중독 예방 수칙 교육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 한편 제주시는 2023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지난 상반기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57개소 중 86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