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일학)은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이 운영하는 남원읍 경로식당 ‘행복한 마을밥상’ 운영을 위해 일백만원을 지정기탁 하였다.
경로식당 ‘행복한 마을밥상’ 은 서귀포시 지원으로 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결식예방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기초검진 및 치매예방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노래교실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부터 위 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코로나가 지속되던 해에는 식료품 지원으로 대체하여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며 다시 경로식당을 운영하고자 한다. 남원읍 경로식당은 6월 1일, 6월 9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남원읍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경로식당을 위해 서귀포시 지원을 받고 있지만 지역의 손길이 없으면 경로식당을 운영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특히, 남원지역은 본관이 성산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는 경로식당이 없으면 지역주민들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이라고 하였다. 앞으로도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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