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성연, 김명호)는 지난 27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 표선센터 1층에서 ‘행복나눔 희망뱅크’를 운영하였다.
❍ 이날 행복나눔 희망뱅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가구당 2만원 상당의 물건을 선택하여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총 93가구가 방문하였으며, 인기 있는 품목은 식품류에서는 즉석식품 삼계탕, 라면이었으며 생활용품류에서는 세탁세제를 가장 많이 선호하였다.
❏ 행복나눔 희망뱅크는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매월 1회 운영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대상 생필품 지원 사업으로, 주민들을 비롯해 표선농협 임직원, 표선로타리클럽, 유드림마트 표선점 등 관내 유관단체 및 업체들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방적인 시혜적 기부에서 벗어나 대상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수혜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표선면의 대표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가 만족하는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이날 희망뱅크를 방문한 주민은 “물품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필요한 물건을 받을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 조성연 표선면장은 “표선면의 맞춤형 특화사업인 행복나눔 희망뱅크가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희망뱅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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